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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감자탕, 미사에서 가장 추천하는 감자탕 맛집.

살림

by 건강해씨 2023. 10.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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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해씨입니다. 미사에서 감자탕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을 꼭 참고해 보세요. 푸짐하고 깔끔하게 맛있는 감자탕 맛집을 소개할게요.

전주감자탕 미사점입니다. 본점은 신장시장 쪽 동부주유소 근처에 있는데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한 지역 맛집이에요. 미사점은 미사역 9번 출구 앞 뚜레쥬르 건물 2층에 있어요.

미사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외관부터 매장 내부까지 인테리어가 깨끗합니다.

전주감자탕은 오전 열 시부터 새벽 네시까지 영업해요. 미사역 근처에서 술집을 제외하고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에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고 오후 네시부터 한 시간은 브레이킹 타임이네요.

매장은 넓고 쾌적해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하고 단체석도 많아요.

전주감자탕의 주메뉴는 감자탕이에요. 돼지고기와 야채, 쌀 은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고춧가루는 중국산인 듯합니다.

저희는 이날 포장 주문을 했어요. 여섯 명이 먹을 거라 감자탕 대 사이즈에 뼈 추가를 했어요. 미리 말하자면 뼈 추가 안 했어도 될 뻔했어요.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전주감자탕이 돈가스 맛집으로 소문이 났길래 돈가스도 두 개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봤어요. 셀프바에는 무김치와 배추 겉절이, 고추등의 기본 야채가 있어요.

내부가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포장은 십오 분 만에 준비되었어요.

들고 오는데 너무 무거워서 승모근이 자랐어요.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도 하는 것 같으니 다음에 집에서 먹을 땐 배달시켜야겠어요.

감자탕 대사이즈에 뼈추가 한 양이에요. 세어보니 뼈가 열다섯 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다 못 먹어서 정확하게
세어보지 못했어요. 여섯 명이서 부족할까 봐 넉넉히 주문했는데 배 부르다 못해 배가 터질 양이니 주문할 때 꼭 적정한 양을 여쭤보세요.

같이 끓일 야채도 따로 챙겨 주셨어요. 깻잎, 대파, 찐 감자가 들어있어요.


무김치와 배추 겉절이, 깻가루와 겨자 소스도 챙겨주세요. 겨자소스는 세 개 넣어주셨는데 충분하더라고요.


포장할 때 한번 끓여져 나왔는데 생야채와 깻가루를 넣고 더 끓였어요. 큰 통에 있는 것만으로도 한 냄비가 꽉 차서 작은 통에 담긴 감자탕은 다음날 끓여 먹었어요.


뼈가 엄청 크고, 살도 굉장히 많아요. 평소에 집에서도 감자탕을 자주 끓여 먹었는데 마트에서 사는 감자뼈랑 퀄리티가 다르더라고요. 고기는 특유의 냄새도 없도 부들부들 잘 발라져서 들고 뜯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우거지도 향긋하고 부드럽고 정말 맛나더라고요. 우거지를 추가할 걸 그랬어요. 그리고 감자탕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정말 깔끔해요. 저는 소화력이 안 좋아서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부푸는 것처럼 답답한데 전주감자탕은 전혀 그러지 않았어요.


김치 두 종류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식당에서 먹는 겉절이는 지나치게 달달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집은 감칠맛의 선을 잘 지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돈가스. 돈가스도 양이 많더라고요. 두껍고 큼직한 조각이 여덟 개 있는데 만천 원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양이에요.


단무지 크기도 놀랍네요.
돈가스는 옛날 경양식 돈가스 맛이에요.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과 두툼한 돼지고기를 함께 씹는 맛이 좋아요. 은근히 요즘 이런 돈가스 찾기 힘들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돈가스 소스가 완벽했어요.


저는 부먹파라 소스를 넉넉히 부어 두었다가 다음날에도 먹었어요. 대존맛.


고기가 두툼해서 식어도 맛있어요. 돈가스만 먹으러 감자탕집에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감자탕을 사 먹었는데 양조절엔 실패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깔끔하고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제 스타일이었어요. 다음엔 꼭 매장에서 먹어보려고요. 전주감자탕 미사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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