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해씨입니다. 얼마 전 장을 보러 가니 겨울 제철과일인 메로골드 자몽이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상큼하고 수분이 많은 과일을 좋아하는 터라 한 박스 얼른 집어왔어요. 오늘은 메로골드 자몽의 효능을 알아보고 먹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메로골드는 오렌지와 자몽을 교합시켜서 만든 종으로 청자몽이라 불리기도 해요. 메로골드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겨울 과일이에요. 마트에 가면 지금부터 겨울 내내 귤과 함께 메로골드가 박스채로 쌓여 있을 거예요.
https://link.coupang.com/a/bgAQ3n
메로골드를 고르는 법은 귤이나 오렌지를 고르는 법과 같아요.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도는 게 좋은 상품이에요. 노란빛을 띠고 동그란 모양일수록 단맛이 강하고, 반대로 초록빛을 많이 띄고 납작할수록 신맛이 강해져요. 초록색이라고 해서 떫은 것은 아니니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식이섬유, 비타민C, 미네랄이 많아서 미용에도 좋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아요. 메로골드는 100g 당 30~4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에요.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고도 하더라고요. 기름진 식사를 하고 난 후에 메로골드 한쪽 먹으면 딱이에요.
메로골드를 먹는 법은 간단해요. 자몽이나 오렌지처럼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되는데요. 하얀 속껍질이 두꺼워서 먹어도 되는 건지 고민되시죠?
귤이나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메로골드의 속껍질도 물론 먹어도 된답니다. 다만 두껍고 질긴 편이라 촉촉하고 상큼한 과육을 즐기고 싶다면 모두 벗겨 먹는 것을 추천해요.
속껍질이 두꺼운 편이라 잘 까져요. 오렌지보다는 자몽에 가까운 맛인데, 신맛이 덜하고 청량감은 높아서 제 취향에 잘 맞아요.
꼭지가 아래로 가도록 뒤집어서 실온에 보관하면 됩니다. 껍질이 단단해서 쉽게 무르지 않고 겨울이라 과숙되지도 않아요. 다만 간혹 가다 메로골드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메로골드가 완전히 노랗게 될 때까지 후숙 하기도 하는데요. 메로골드는 청자몽이기 때문에 원래 초록색 과일이랍니다. 전부 노랗거나 주황빛이 돌면 속이 상한 것이니 지나치게 후숙 하지 않도록 조심해요!
https://link.coupang.com/a/bgAQ3n
겨울에 귤만 먹기 질릴 때, 그리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메로골드입니다. 맛있게 먹고 건강 챙기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