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가족모임이 있을 때 반찬으로 슥 내놓기 좋은 양념게장이다. 메인 요리에 버금가는 역할을 하며 상차림을 푸짐하게 만드는데 한몫 단단히 한다.
평상시에 먹는 밥상에서는 특별한 반찬이 되기도 하는 양념게장, 트레이더스에서도 살 수 있다. 가성비도 훌륭하다.
국산꽃게로 담근 게장 약 1.3kg을 2만6천원에 판매한다. 양념은 마늘을 비롯해 모두 중국산인 것이 아쉽지만 대신에 튼실한 국내산 꽃게가 많이 들어있다.
하나하나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한팩에 적어도 다섯마리 이상은 들어있는 것 같다.
트레이더스 양념게장에 쓰이는 꽃게는 크기가 크다. 올 여름에만 세 팩을 구입했는데 크기와 신선도가 항상 같았다.
살도 흐물 거리지 않고 꽉차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몸통에 찬 속살을 짜내 밥에 넣고 참기름을 살짝 뿌려 비벼먹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양념은 보기와는 달리 전혀 맵지 않아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잘 먹을 수 있다. 집게발을 제외하고는 껍데기도 잘 씹히는 편이라 부담이 없다.
게도 크고, 양도 많아서 모든 식구들이 양껏 먹을 수 있다. 눈치보지 않고 두툼한 몸통을 하나씩 집어갈 수 있다.
한 팩에 4만원 가까이 한 것으로 기억한다. 중량에 따라 포장되어 있는데 가장 양이 많은 것으로 골랐다.
집에서 구워 먹기에는 양갈비보다는 양목심이 훨씬 좋다. 굽기도 편하고, 금방 익고, 부드럽고, 맛있다.
냉장육이라 아주 신선해서 향도 부담스럽지 않다. 육질이 부드러워서 소고기보다 자주 먹는다.
트레이더스 양고기는 호주산이다. 다른 고기는 몰라도 트레이더스 양고기는 항상 질이 좋아 추천할만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다가 유통기한도 길어서 냉동실에 쟁여두면 쓸모가 많은 식재료다.
양지 부위라 육질이 탄탄한 편이다. 찌개에 넣거나, 구워 먹거나, 샤브샤브를 해 먹는다. 가성비가 좋아 추천하는 식품.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새우가 은근히 다이어트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감칠맛도 좋아 다이어트 할 때 먹기 좋다.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이 제품은 킹 사이즈의 흰다리 새우 900g이 들어있고, 가격은 2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번에 장을 많이 보니까 가격이 정확하게 생각이 안난다.
하씨새우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어 요리하기가 정말 편하다. 감바스, 파스타, 찌개 등등 어떤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