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과자 리뷰입니다. 사실 신상이라기엔 출시된 지 한 달 가까이 다 되어 가네요. 롯데와 프랑스의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가 콜라보했습니다. 롯데 제과의 인기 과자 4종인 빈츠, 찰떡파이, 칸쵸, 커스터드에 끼리의 크림치즈가 더해졌습니다.
끼리 크림치즈의 상징인 구름과 하늘을 배경으로 한 패키징이 눈에 띕니다. 마트에 갔다가 이 앞에서 발걸음이 딱 멈췄습니다. 4가지 중에서 빈츠와 칸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빈츠입니다. 이번 끼리 콜라보에서 반응이 가장 뜨거운 것 같길래 궁금했습니다. 오리지널 빈츠도 워낙 좋아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한 상자에 24개가 들어있고, 개당 칼로리는 45kcal입니다.
화이트 초코처럼 보이는 크림치즈가 도톰하게 덮여 있습니다. 포장을 뜯자마자 치즈향이 풍기네요.
끼리 크림치즈 빈츠는 안주로 추천합니다. 떫은 와인하고 특히 궁합이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 눅진한 치즈가 바삭한 비스킷과 호응해 첫 입이 정말 만족스러운데요. 그만큼 쉽게 물리기도 합니다.
다음은 끼리 크림치즈 칸쵸입니다. 한 상자에 4봉지가 들어있어요. 한 봉지에 105kcal인데 혼자서 한 봉지 금방 먹죠.
모양에서는 일반 칸쵸와 차이가 없습니다. 크림치즈 향이 나지도 않고요.
끼리 크림치즈 칸쵸는 크림치즈의 존재감이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빈츠를 먼저 맛 본 뒤여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어요. 오히려 치즈 향이 강하지 않아서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칸쵸는 아이들 군것질용으로 빈츠는 손님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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