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일반적으로 레몬 1개(약 58g)의 경우 약 30-40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는데요. 성인의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인 70-90mg의 30-40%에 해당하는 양이에요. 비타민 C는 음식으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레몬 한 개씩 챙겨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레몬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등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요. 이런 성분들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또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하는데 꼭 필요해요.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를 유지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단백질인데요. 콜라겐 단백질이 충분해야 피부가 더 건강해 보여요.
비타민 C는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줄여줘요. 그래서 비타민c가 들어간 화장품을 바르는 것과 동시에 충분히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제거해요.
비타민 C는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따라서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피부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어요.
레몬의 신맛은 침샘을 자극하여 침 분비를 증가시켜요. 침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음식을 더 쉽게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줘요.
레몬즙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어요. 위산은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중요한 소화 효소예요.
레몬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요. 레몬에는 구연산이 들어있는데요. 구연산은 간을 자극해서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요.
레몬의 항균 성분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여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레몬의 향과 신맛은 메스꺼움을 줄이고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레몬물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나요. 레몬물은 산성을 띠기 때문에 속 쓰림이나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킬 수 있어요.
이런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충분한 양의 물에 레몬즙을 희석시켜야 하고요. 공복 섭취는 피하셔야 해요. 그리고 레몬물을 마신 뒤에는 맹물로 입안을 헹궈주세요.
레몬물은 레몬즙과 물을 섞어주면 되는데요. 한여름에는 여기에 자연 꿀을 타서 드시면 시원한 음료가 되기도 해요.
그리고 레몬즙만 넣지 말고 레몬 껍질의 노란 부분만 강판에 갈아서 넣어주세요. 레몬의 풍미가 훨씬 좋아질 뿐만 아니라 껍질에 있는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어요.
1.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녹여준 뒤, 레몬을 15분 담가주세요. 왁스와 농약등의 성분을 제거할 수 있어요.
2. 식초를 푼 물에 레몬을 15분 담아주세요. 각종 세균과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어요.
3.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수세미로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