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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물 3가지로 차린 제철 밥상

살림

by 건강해씨 2024. 4. 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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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해 씨입니다.
봄이 한창인 요즘인데요.
다들 봄꽃 즐기시느라 바쁘죠.
저는 봄나물을 야무지게 먹느라 바쁘네요.


오늘은 봄을 대표하는 나물 세 가지.
냉이, 달래, 쑥으로 만든 밥상을 공유해 볼게요.


냉이

노지에서 캐온 냉이예요.
냉이는 찬 기운이 남아있는 초봄에 먹어야 연하고 맛있어요.
3월 말이 되니 심지가 단단해져서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여러분은 냉이로 뭘 해 드시나요?
저는 냉이를 넣은 된장국을 좋아해요.


냉이를 다듬고 씻는 과정이 조금 오래 걸리지만
된장을 풀고 끓이는 건 아주 간단하니까요.


냉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반찬으로도 먹어요.
이대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은데요.
저는 고추장을 넣고 새콤하게 무쳐 먹었어요.

특별한 양념은 아니고요.
고추장, 매실 진액, 식초, 깨 등
집에 있는 것들을 대충 넣고 무쳤어요.


냉이 된장국, 냉이 무침 만들어 놓으면 며칠 동안 먹어요.
이제 다음 봄을 또 기다려야겠네요.





냉이 철이 지나가니 이제는 쑥을 먹을 때가 되었어요.
지난 주말부터 매일 쑥 부침개를 먹고 있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쑥, 달래, 미나리 등 봄나물을 한데 모아서
부침가루나 밀가루에 잘 버무리면 끝이에요.
나물 향을 살려야 하니 밀가루랑 물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에 잘 익혀주면 완성이에요.
밀가루만 익으면 괜찮아요.


맛있겠죠?!

달래장을 콕 찍어서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혼자서 두 장은 거뜬하게 먹어요.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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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잎

민들레잎도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나물이죠.
살짝 데쳐서 무침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저는 요즘 샐러드에 넣어 먹어요.
생으로 드실 땐 조금만 드세요!
약한 독성이 있어서 배탈이 날 수 있어요.



+미나리

미나리는 무침으로, 전골에 넣어서, 샐러드로
아주 다양하게 먹죠!
쑥이랑 함께 부침개로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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