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뜻 알고 호텔 200% 이용하기

목차

1. 컨시어지 뜻
2. 컨시어지 서비스 사례
3.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 팁

안녕하세요. 요즘 상식을 소개하는 건강해씨입니다. 오늘은 호텔에 가서 마주쳤을 때 당황하기 딱 좋은 단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예요. 오늘 포스팅으로 알아두셨다가 호텔에 가셨을 때 똑똑하게 이용하세요.

 

 

1. 컨시어지(Concierge) 뜻

컨시어지는 '비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컨시어지 데스크에서는 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기 때문이에요. 컨시어지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안된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을 모토로 삼는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로는 짐 들어주기, 택시 잡아주기, 관광지 안내 등이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변경해주기도 하고,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예약도 대신 해줍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맛집을 찾아가고 싶을 때,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컨시어지 서비스에 찾아가면 맛집도 추천해주고, 예약도 해주고, 가는 방법도 알려주니까요.

컨시어지는 촛불관리자라는 말이에요.
컨시어지는 프랑스어인 le comte des cierges에서 유래된 말로, 해석하면 촛불 관리자라는 뜻이에요. 촛불 관리자는 중세시대에 초를 들고 성을 안내하는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호텔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 또는 직원을 부르는 말로 쓰여요.

 

 

2. 컨시어지 서비스 사례

호텔에 관한 것, 여행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일도 컨시어지 서비스에서 처리해줍니다. 호텔을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아이 맡아주기, 분실물 찾아주기, 떨어진 단추 꼬매기 등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실제로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백화점에서 산 물건을 대신 환불해달라는 부탁도 있다고 해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도 있어요.
요즘 분양하는 고급 아파트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해요. 대표적으로는 서울에 트리마제라는 아파트가 있는데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생활 편의와 관련되어서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1) 팁을 내야 하나?

팁을 내지 않아도 되요.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비용도 숙박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돼요.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객실 청소를 담당하는 분께는 팁을 드리는 것이 매너이지만,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해서는 별도로 팁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정말 어렵고 힘든 부탁을 한 경우에는 10달러 정도의 팁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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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되는 부탁은 하지 말아요.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적인 부탁은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를 들면 콘서트 암표 구하기, 마약 거래, 불륜 현장 잡아주기 등이 있어요. 또한 담배와 주류를 대리 구매하는 것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정책이 달라 문의를 해야 해요.
그리고 객실로 배달음식 시켜주기 같은 부탁은 호텔에서 들어주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왜냐하면 호텔에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객실로 음식을 배달해주는 '룸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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